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와 지원정책 구축으로 우수기업 유치를 이어가고 있는 김천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달의 기업 선정식에는 11월 기업 (주)오리온테크놀리지 최천형 대표이사, 김영삼 이사 및 직원,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를 전달하고 옥상에 회사기를 게양했다.

김충섭 시장은 “국제적인 기업에 납품할 정도의 최첨단 기술을 갖춘 기업이 김천에 있다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더욱 더 성장해 글로벌그룹으로 쭉 뻗어나가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필요한 부분을 요청하면 늘 옆에서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현재 김천은 산업단지(3단계)를 준공전 100% 분양 완료를 했다.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김천시를 알려 기업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천영 대표이사는 “2003년 김천에 처음 터전을 잡았을 당시에는 많이 미흡했으나, 그간 많은 성장을 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간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품목의 변화가 있어왔고 현제는 조선엔진 관련 제품의 중요기술을 가지고 생산하고 판매까지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한때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다시 조선사업이 호항으로 돌아서고 있어 앞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에 따라 직원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하는 업체로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주)오리온테놀리지는 아포읍 아포공단길 14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03년 8월 설립, 현재 8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2020년 매출액 29,309백만원이며 수출액은 5,567백만원으로 생산품목은 선박엔진, 산업용모니터 등이다.

대기가스 저감요구에 따른 친환경 전자제어엔진 상용화에 성공해 세계점유율 99%를 차지하는 해외 유명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싱글 PPM인증, 메인비즈, 이노비즈 인증, 특허, 디자인등록, 상표 등 40ㅇ여건 인증 보유, ISO9001/14001인증 받은 우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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