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2-01-21 11:19

  • 오피니언 > 시민투고

부곡동 모 대형마트 이웃돕기 쌀 강제모금 논란

철저한 갑질, 힘 없는 납품업체에 할당

기사입력 2021-12-03 09:27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매년 연말이면 불우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김천시청에 기탁해오던 부곡동 모 대형마트가 사실은 이웃돕기를 명목으로 납품업체에 쌀을 강제로 모금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대형 마트는 10여년째 이웃돕기 물품을 김천시청에 기탁해왔는데, 이 물품의 모금과정에서 납품업자들에게 매출액에 비례하여 수량을 할당하여 납품업자들은 강제모금이라고 볼멘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 업체에서 모금을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2021년 불우이웃돕기 (1. 50,000)’ 자료에는 납품업체인 거래처명과 할당 기부수량, 금액이 기록되어 있으며, 적게는 쌀1포에서 많게는 10포까지 총 22111,050,000원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당 납품업체들은 매년 이렇게 할당을 통하여 물건을 납품하고 돌려받아야 할 납품 대금에서 차감했으며, 지난 수년간 늘 관행적으로 그래왔다고 밝히면서 부당하고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납품이 끊길 것을 우려하여 속앓이만 해 왔다는 것이다.

 

또한 돈은 우리가 내고 생색은 자기들이 내는 것이 너무 속상하고 잘못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형마트의 갑질과 횡포가 고쳐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문환 기자 (ginews@empal.com)

댓글2

스팸방지코드
0/500
  • 860730
    2021- 12- 05 삭제

    너무하네..꼭고쳐지고지금까지받은것도돌려주길바랍니다.

  • 시민
    2021- 12- 03 삭제

    이런 갑질은 우리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