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2일 경상북도청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2급(지방이사관)으로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명예퇴임식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창재 예비후보에게 2급 승진 임명장과 공로패를 수여하며 “지난 32년간의 공직을 큰 잘못 없이 영예롭게 마무리 하였다”고 공로를 치하했다.
명예 퇴임한 이창재 예비후보는 91년도 경상북도 7급 공채로 김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경북도청과 행정안전부(구내무부), 기획재정부, 경상북도 감사관을 거쳐 김천으로 돌아와 김천시 부시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고향 시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남은 3년여의 임기를 과감히 버리고 김천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공직 사퇴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제는 젊은 김천, 특권이 없는 공정한 김천, 새로운 김천 100년 미래와 정직과 청렴한 김천, 시장실을 개방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젊고 역동적인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하는 시장, 시민들께 인정받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