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체육회는 코로나 19 팬데믹에서 벗어난 첫해인 2022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 유치 실적과 체육회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김천시체육회의 희망찬 앞날을 설계하고, 체육인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체육인 한마음 행사 체육인의 밤’이 7일 국민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병근, 이우청, 조용진, 박선하 도의원, 각 종목별 회장, 각 읍면동 체육회장 및 임원, 박팔용 전 시장, 박삼봉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진욱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천 체육의 한해를 되돌아보고,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한차원 높은 발전을 도모하며, 체육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민선 체육회장 체제에서는 3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마당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
식전 공연으로 김천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으로 심장을 울리는 힘찬 북소리로 흥을 돋우고, 김천색소폰앙상블의 연주까지 더해져 김천시체육인 화합한마당을 축하하고, 행사를 품격을 높여주었다.
이어 본 행사는 김현정 김천시체육회 과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감사패 수여, 전직 시청 국장에게 선물전달, 회장 인사말, 축사, 축하케잌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천시 체육의 기틀을 다지고, 계승 발전시키고, 스포츠 중심도시를 있게 한 박팔용 전 김천시장, 박보생 전 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학교 체육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해 준 이자명 한일여고 교장, 유인식 생명과학고 교장, 박복로 중앙고 교장, 김천시를 대표해 전국대회 이상 선수를 지도해 온 감독, 코치에게 공로패 수여했다.
또, 김천시체육회 임원으로 체육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후원해 준 김동현 부회장, 정용현 이사, 이도희 김천시테니스협회장, 도병기 지좌동체육회장, 최영호 게이트볼협회 전무이사에게 감사패 수여, 시민체전을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스포츠산업과 공무원, 김천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열정과 책임감을 다해왔고 명예로운 퇴직을 하는 김숙자 생활체육지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서정희 회장은 “초대 민선 체육회장을 맡아 김천 체육발전을 위해 나름 3년간 노력을 했지만 떠날 시점이 되어 되돌아보니 좀 더 잘할 걸 하는 아쉬움도 남고 또한, 보람있는 일들도 참 많았다. 취임 첫해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체육 행사 전면 중단되거나 연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체육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김천 체육은 중단 없는 발전과 지속적인 성취를 이루어왔다.
2022년 올 한해 김천 체육사를 장식할 만 한 일들이 많았다. 경북도민체전 8년만에 종합 5위를 달성했고, 3년만에 개최된 시민체전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25년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김천 유치까지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 2025년 도민체전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제가 큰 대과없이 회장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체육인 모두의 지원과 성원 덕분이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새롭게 선출되는 제2대 민선체육회장을 중심으로 김천시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민선 초대 체육회장인 서정희 회장을 비롯한 김천시체육회 임원이 코로나 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김천의 스포츠를 반석 위에 올리기 위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각 연맹 회장님, 전무이사님의 노고에서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성공리에 잘 마무리했고, 도민체전에서는 종합 5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내년에도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명기 의장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김천시체육회와 연맹 단체 회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내년에는 좀 더 김천시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만찬을 통해 자주 보지 못한 회장들과 함께 술 한잔을 기울이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덕담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김천체육인 한마당 행사 김천체육인의 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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