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 최한동 위원장과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과 대담을 가졌다.
김윤탁 대표는 송언석 국회의원과의 대담에 앞서 “능력 있는 일꾼으로 정부와 국회에서 인정하는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과의 대담을 통해서 시민께 의정활동의 결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김천 대도약을 위해서 정부와 국회에서 많은 일들을 하면서 국정운영의 든든한 소방수로 민생을 살리는 소신정치로 국회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보위원회에서 부지런히 일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독자편집위원회 최한동 위원장은 “독자편집위원회에 참석하여 준 송언석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송언석 국회의원이 일을 잘하고 있다는 것은 김천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송언석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해서 김천시민은 더 행복하고, 김천이 더 발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절대 다수의 야당에 가장 선두에서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시민 여러분의 열망으로 정권교체를 이뤄 냈지만 코로나19로 자주 시민과 함께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것뿐만 아니라 의정활동으로 지역에 자주 내려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에 감사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김천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과 김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보고 2번째로 만나는 것 같다. 오늘 대담을 통해서 김천발전을 위한 시민들과 교감하고 상호이해하는 시간으로 함께 김천 대도약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대한민국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상 국가로 발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과의 대담은 김천인터넷뉴스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대담 내용은 다음과 같다>
Q. 현재 시점에서 김천시가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숙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처음 질문부터 가장 어려운 질문을 김혜영 독자편집위원회 사무총장이 하는 것 같다. 김천을 살펴보면 3파트로 구분된다. 구도심, 면도심, 혁신도시이다.
3파트의 정서도 조금 틀리고, 희망하는 방향도 조금 틀린다. 이것을 조화롭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얼마 전에 시내 경로당을 다 돌아보았다. 구도심에 가면 김천역이 서울의 명동과 같이 북적이고 발전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의견과 원도심의 발전에 대해 많은 이야기와 의견을 준다. 그리고 면도심에 가면 우리가 생산하는 농산물의 가격을 제대로 받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혁신도시에 가면 주로 공공기관 이전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김천으로 오신 분으로 교육과 의료에 대해 많은 애로사항을 이야기한다.
김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시민과 타지에서 오신 분들과 김천에 사시는 분들의 화합이다. 마음을 열고 가족과 같은 접근 자세가 필요하다. 그렇게 하므로 해서 김천 발전의 힘을 모으고, 발전을 위한 길을 가는데 걸릴 것이 없을 것이다. 가장 선결과제라고 본다.
Q. 의정보고서에 능력 있는 일꾼, 송언석 의원이라고 표지를 되어 있다. 송언석 국회의원의 가장 큰 능력은 무엇으로 생각하는지요?
많은 사람들이 능력이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어서 고맙다. 사실 김천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게 일을 하고 싶다. 어떤 자리에서든지 지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의 경험과 열정으로 더 나은 사회로 나가도록 항상 성실한 자세로 사심 없이 일을 하겠다.
그렇게 일을 하면 생각하는 것을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능력있는 일꾼이라고 주변에서 인정을 많이 하는 것은 기획재정부 차관으로 일을 하면서 기획재정부와 정부에서 함께 일한 선후배들이 나쁘지 않게 평가를 해 주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개인적 욕심 없이 일을 하고, 시민이 원하는 것을 하나하나 이루어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Q. 송언석 의원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에 대해서 누구보다 박식하다. 김천시 예산확보에 대해서도 소개하면 좋겠다.
김천시 예산에 대해서 구체적인 수치는 2023년 의정보고서에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 발전을 위한 구상에 차질이 없도록 도로와 철도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었다. 무엇보다 예타 면제가 되어 실시설계가 현재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문경~김천 철도의 경우 작년에 예타를 통과했다. 사실 예타 통과는 무척이나 복잡하다. 예타 통과는 사실상 예산이 집행되는 것으로 경제성이 없으면 안된다. 지역 철도만에서 경제성을 따지만 예산이 확보하기 어렵다.
하지만 수 차례 노력을 해 예타 면제되었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발걸음으로 해석해도 좋다. 예타 면제를 위해서 국토부와 기재부의 협력도 많이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김천 도심 외곽순환도로가 마지막 단추가 채워지게 됐다. 내년에 어모 쪽으로 완공이 되고, 이제 남은 것은 양천으로 가는 연결도로이다. 고성산에 터널을 뚫어야 한다. 설계비가 책정되어 이제 착수했으므로 순환도로의 틀이 완성된 것이다.
산업적인 문제는 드론, 자동차 튜닝을 미래 먹거리 사업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동차튜닝센터와 드론시험장을 확보해서 내년에 완공이 된다. 일반적인 시민들에게는 잘 모르겠지만 경제성은 상당하다. 서울 다음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김천에 들어서는 것이다. 튜닝센터를 중심으로 외부에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면 단위 쪽에 대해서는 농산물 가격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김천시에서 농산물유통센터를 건축하고 있어서 이 문제도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김천이 전국은 물론 김천 시내까지 사통팔달의 교통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국민의 힘에 바라는 정책방향을 알고 싶다.
국민의힘이 중요한 정당인지는 정권을 잡아야 하는 것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했고, 시장경제시대를 채택했다. 폐허의 상태에서 세계 10위권의 무역을 가지고 있다. 다른 나라의 시각이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한다. 우리만 모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풍요한 경제발전에 대해서 보는 시각이 격하 또는 낮게 보는 경향이 있다. 좌파들이 거짓말을 가지고 펌하 하기 때문이다. 일부 좌파는 친일파의 나라라고 하지만,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각료들을 독립 운동을 한 사람들로 임명했다.
북한의 경우 김일성은 처음 정부각료를 친일파로 기용했다. 진짜 친일내각은 김일성 내각이었다. 현재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정당이 가장 중요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라는 말을 많이 쓴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가치관이 중요한 것이고, 정당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을 모셔서 대통령으로 모신 것이다.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를 통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되었고, 사회주의는 허구라는 것을 다 알고 있다. 동구권의 대부분 국가는 EU에 들어가고, OECD에 들어갔다. 유일하게 버티고 있는 곳이 북한이다. 북한은 3대째 완정 정치를 하고 있다. 북한의 현 체제는 발전가능성이 없다. 대한민국의 일부 사람들이 북한의 체계를 신봉하는 등 이해하기 어렵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경제체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더 열심히 해야 하고, 국민들도 당에 대한 애정을 주면 좋겠다. 잘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문제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길게 보면 우리 후손들에게 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Q. 대구에서 김천까지 광역철도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광역철도망에 대해서 논의가 되고 있다. 지방에 광역철도는 반경 40Km까지로 알고 있다. 현재 1단계로 대구서 구미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반경을 60km까지 하자고 논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의견은 없다.
그렇지만 대구에서 김천으로 출퇴근이 가능하게 되면 일부의 인구가 대구로 흡수되지 않을까 걱정도 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구미에서 KTX구미역을 이야기하지만, 구미로 지나가는 선로가 없어서 북삼에 설치하고자 하고, 김천은 2단계 사업으로 논의가 되고 있다.
KTX김천구미역과 별도로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역으로 들어와서 진주로 가는 것이다. 김천역에 정차하고, 진주로 가게 된다. 김천역도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김천역도 고속열차역이 생기게 되고, 수서에서 문경에서 김천도 역시 김천역을 이용하게 된다. 멀지 않아서 김천역이 역할을 맡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원도심도 새롭게 발전할 원동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본다.
Q. 김천의 문화활동을 통한 유동인구 또는 김천을 찾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주면 좋겠다.
사실 현재 김천의 인구를 늘리는 것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 전국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그렇다. 현재 김천시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는 대부분 완성되어가고 있지만 이를 통한 인구 유입은 사실 어렵다.
김천의 좋은 인프라를 이용해서 인구를 늘리기보다는 류증자 기자의 질문처럼 유동인구를 늘려야 한다. 외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게 해야 한다. 어떤 콘텐츠를 개발해서 그것을 발판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아야 한다. 옛날 사찰과 부항댐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있는 소소한 문화유적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삼산이수와 같은 연극 소공연장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종합운동장의 스포츠 시설이 선진화되어 있다. 김천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최한동 회장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를 통해서 외부 사람들을 유입하는 것이 좋다. 앞으로 문화역사를 이용하는 것도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Q. 김천시민과 독자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린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에,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사랑하는 고향 김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특히, 현재는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일원인 원내수석부대표로서, 국회에서의 대야 협상 및 전략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 행복,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Q. 지난 의정활동 주요 성과에 대해서 핵심사항 3가지를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천시민 여러분들께서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의정활동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다져진 재정과 정책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한다.
먼저 의정활동 중 가장 큰 성과는 김천 시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킨 것이다.‘내 사람 챙기기’,‘팬덤에 의존한 극단주의 정치’,‘대북 굴종 외교’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종식 시키고‘공정’하고‘정의’로운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김천 시민과 국민 여러분들의 열망 덕분이다.
다음으로 현재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로서 거대 야당에 맞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김기현, 권성동, 주호영 3명의 원내대표를 연달아 모시면서 대야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왔다고 자부한다.
국회의원으로서도 대표발의 83건, 공동발의 697건의 입법성과가 있었고, 무엇보다 근로소득자의 식대 비과세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여 민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김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2018년 이후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을 통해 7000억이 넘는 국비와 155억이 넘는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는 등 김천 발전을 위한 재정 확충에 힘써왔다.
Q. 김천의 미래 청사진이 있다면 무엇이며, 주요 총선 공약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김천을 ‘대한민국 교통의 요충지’,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해 「김천~문경 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김천~거제 구간의 「남북내륙철도」 건설사업과 함께 김천을 중심으로 서울 수서에서 김천을 거쳐 거제까지 이어지는 가칭 「중부선 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 되었다.
「중부선 철도」 건설사업이 완성되면 김천은 경부선과 중부선이 교차하는 십자축 철도망을 갖춘 명실상부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이며, 김천~거제 구간의 「남북내륙철도」 사업에는 김천역 개량이 포함되어 있어,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의 김천의 위상을 더할 것이며, 이와 함께, 김천과 전주를 잇는 「동서횡단 철도」 건설사업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심 외곽순환도로 완성을 위한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외곽순환도로 완성을 위한 마지막 단추인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설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사통팔달 철도망과 함께 편리한 교통망까지 갖추게 되면 김천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시민들의 편의성은 더욱 증진될 것이라 예상된다.
김천 시민들과 약속한 미래 먹거리 사업들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공사가 한창인 「자동차 튜닝 성능·안전 시험센터」와 「드론 종합실기시험장」이 계획대로 올해 완성되면 김천으로 관련 기업과 사람이 모여들어 김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설계가 진행 중인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은 올해 연말 착공할 예정으로, 교육원이 완성되면 연간 8천명의 교육생들이 김천을 방문하여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센터」, 「국립 김천 숲체원」 등 새로운 미래 인프라를 구축하고, 김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의 소멸을 걱정하고 있다. 지방균형발전을 위해서 국회에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지역발전을 위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소개하여 주십시오.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이 중 85곳(95.5%)이 비수도권으로 지방은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다.
저는 비수도권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인프라가 갖춰진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것이 지방소멸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측면에서 김천과 같은 비수도권 도시들에 교통과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현재 추진 중인 김천 지역의 철도와 도로 건설사업 및 미래 먹거리 사업들을 계획대로 완성하면 자연히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나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들을 추가 발굴하여 고향 김천의 도약을 이뤄내겠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의 범위를 확대하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20년 9월 9일에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지역인재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장이 해당지역 소재 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들을 일정 비율 이상 채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해당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은 제외되고 있다.
이에 해당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도 지역인재에 포함되도록 범위를 넓혀, 지역인재들의 고향 복귀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을 실시하고자 하였다.
이 법안은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 중이며,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2023년 김천시 발전을 견인할 국비확보를 한 예산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지난해 국회 예산심사를 통해 김천 발전을 위한 올해 국비예산 2734억원을 확보하여, 철도와 도로, 미래 먹거리 사업 등 김천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자동차 튜닝 성능·안전 시험센터」와 「드론 종합실기시험장」의 국비예산을 각각 127억원, 91억원 확보하여, 드디어 사업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자동차 튜닝 성능·안전 시험센터」가 완성되고 운영을 시작하면 기업 유치는 물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김천일반산업단지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
「드론 종합실기시험장」 역시 올해 완성될 예정이다.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新성장동력산업으로 각광받으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 사업은 국내 유일의 비가시권 드론 비행 관련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사업이 완성되면 유관 기업과 인력, 교육 수요 등이 김천시 관내에 유입되어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김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인프라로서 「국립 김천 숲체원」 연구용역 예산 2억원과 「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센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예산 14억 8000만원도 확보했다.
Q. 송언석 국회의원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영화가 있다면 어떤 것인지 소개하여 주십시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라는 책을 소개한다. 저는 이 책을 고등학교 시절 처음 접했으며, 지난 2021년 4월 국회방송의 「오유경의 인생책방」이라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소개를 하기도 했다.
세계문학전집에 꼭 포함되는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 중인 1916년에 쓰여졌으며, 전쟁이 끝난 직후인 1919년에 출판되었다.
「데미안」은 20대 중반의 주인공 ‘싱클레어’가 자신의 성장 과정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그리고 ‘데미안’은 ‘싱클레어’를 악의 세계에서 구해주고, 선과 악에 대한 개념이나 관점을 비틀어주는 역할을 하는 존재이다.
데미안은 소설 속 캐릭터이지만, 내면 속의 진실한 잠재적 자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처음 접했던 학창시절의 나는 ‘독서토론회 친구들이 마치 데미안’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국회의원이 된 현재의 나에게 ‘데미안’은 바로 ‘김천시민 또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전까지 관료로서 당연하게 여겨왔고 처리해왔던 일들이, 국회의원이 된 후 김천시민 또는 국민들의 시각에서 봤을 때 달리 보이는 일들이 많았다.
이분들의 입장에서 현실을 바라보면서 그 동안의 나의 생각과 행동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되고, 스스로 한 층 더 성장해나가게 되는 것 같다.「데미안」을 아직 안 읽어보신 분들이 있다면, 추천해드리고자 한다.
Q.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을 위해 가장 개혁이 필요한 부분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 부분에 대한 개혁이 필요한데, 그중 의석수만으로 밀어붙이는 힘자랑 문화를 개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민주당은 169석을 갖고 있고, 다수결로만 하면 개헌 말고는 못 할 것이 없다.
이러한 다수의 횡포를 막기 위해 국회법에는 안건조정위원회라는 제도를 두고 있다. 다수가 특정 사안을 가로막거나 날치기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야 그리고 무소속 의원들을 포함하여 안건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최근 검수완박, 양곡관리법 등 각종 논쟁적 법안 처리를 위해 안건조정위원회를 왜곡했다. 바로 민주당 출신 무소속 의원을 이용해 안건을 꼼수 처리한 것이다.
본래 제도 취지를 무색시키고, 국민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법안을 정치적인 이익과‘이재명 방탄’만을 위해 힘자랑 하며 강행처리하는 문화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김천시민에게 전하는 당부 말씀 부탁드린다.
김천 시민 여러분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는 국민의힘의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다수 민주당에 맞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 그리고 우리 김천의 발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들 덕분에 김천의 미래를 위한 성과들이 하나 둘 나오고 있다.‘사통팔달 김천’을 위한 중부선 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고, 김천역 개량을 위한 신축 사업과 김천 도심 외곽순환도로 건설 역시 착착 진행되고 있다. 김천 경제를 위한 ‘미래 먹거리’사업인 ‘자동차 튜닝 시험센터’와 ‘드론 종합실기 시험장’도 올해 내로 준공될 것이다.
올 한해도 김천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그리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