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부설 김천시노인대학 제27기 2023학년도 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충섭 시장, 이우청·최병근·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부의장, 나영민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병부 김천경찰서장, 이부화 김천시노인지회장, 이제응 학장, 이인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시지회 임원,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열심히 준비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조방 학생 노인강령 낭독, 이제응 학장 입학허가 선언문 낭독, 입학생 안병태·전숙자 학생 선서, 이제응 학장 환영사, 이부화 지회장 격려사, 김충섭 시장 축사, 오세길 부의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제응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부설 김천시노인대학 2023학년도에서 교육을 받게 된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앞으로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많은 것을 배워가고 깊이 있는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부화 지부장은 격려사에서 “무엇보다 나이를 잊고 새롭게 배움에 도전 하고자 하는 입학생 여러분들의 용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은 은빛 열정의 주인공이다. 노인대학에서는 경로당의 지도자 양성, 노인생활의 지식, 건강증진 및 여가 선용 등 다양하게 교육을 편성해 진행하게 된다. 많이 배우셔서 이웃과 사회에 봉사해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천시노인대학은 1976년 출범해 올해로 4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천 노인들을 위한 전국에서도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다양하고 알찬 교육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학생이 입학하고 재수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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