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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5-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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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취임식 대신 공양방 봉사

무료급식 재개 축하 효도공양에 많은 내빈도 함께

기사입력 2023-03-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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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주지 장명스님이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현장급식을 하지 않았던 공양방 무료급식 재개를 축하하며 효도공양을 마련했다.

 



16일 오전 1030분부터 시작된 무료급식 공양방 효도공양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오세길 부의장, 나영민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우청·최병근 도의원, 최병부 김천경찰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장, 강병직 신도회장, 하동계 유한킴벌리 봉사단 단장 및 봉사자들,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직지사복지재단 이사장 심산 법성스님을 비롯한 말사 주지스님까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무료급식은 코로나로 인해 3년간 도시락 봉사로 대체 된 공양방 급식이 현장급식을 재개하는 첫날이면서 직지사 주지로 올해 새로 취임한 장명스님이 형식적인 행사 대신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음식을 대접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장명 스님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취임식을 생략한 비용 300만원을 김천시복지재단에 기증한바 있다.


 



장명 주지스님은 봄을 맞아 이렇게 다시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양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반갑다. 소박한 음식이지만 저희들의 정성을 헤아려서 맛있게 드셔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서 우리 공양을 준비하고 베풀어 주신 여러 봉사자들과 내빈들에게 깊이 감사를 전한다.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선물도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은 인사말을 통해 무료급식소 공양방의 재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명스님의 취임식을 대신해 지역민을 위한 기부와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공양 등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직지사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양방은 19986월 구 금릉군청 한쪽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지역에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 무료급식 공양방 효도공양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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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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