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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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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어려움 함께하는 김천 체육인!

김천시체육회 농번기로 힘든 농가 일손 돕기 봉사

기사입력 2023-05-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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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체육회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천시체육회 농손일손돕기26일 개령면 농가에서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및 부회장, 재정발전위원회 위원, 직원, 생활체육지도자, 체력인증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봉사는 농번기로 인한 일손을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수확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감문면에 소재한 마늘밭에서 후덥지근한 날씨에 흙먼지 날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각자 위치를 분담하고 익숙하지 않은 일 솜씨로 농민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마늘 캐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 농민은 바쁜 농사철 일손이 없어 마늘 수확이 걱정이었는데 김천시체육회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마늘 수확에 많은 도움이 주어 한시름 덜었다.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최한동 회장은 마늘 봉사는 물론 논에 직접 이양기를 타고 모내기 작업에 참여하여 농사철 분주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올 한 해 큰 자연 재해 없이 풍년 농사를 이루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최한동 회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부회장님들과 임원,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어 너무나 감사하다. 이번 봉사가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덥고 힘든 봉사지만 힘든 농민들에게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김천체육 발전은 물론 김천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욱 기자 (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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