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여년의 공사 끝에 완공된 감문면 문무리 문무저수지가 만수위가 되어 주변 세심산과 백운산 등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문무저수지는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 공급으로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5년 총78억원의 예산으로 총 저수량 25만4천톤, 길이 207미터, 높이 32미터 규모로 2019년 완공했다.
문무저수지는 일반 농업용 저수지보다 그 규모가 7~8배 커 바람이 불 때 마다 출렁이는 물결이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특히 저수지 한 가운데 푸르름을 발산하며 서 있는 땅버들 모습이 가히 환상적이다.
문무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 산책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조성하여 하여 주민들의 건강산책로로 인기가 있으며, 특히 물속 땅버들은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과 색깔을 자랑하며 김천의 새로운 명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저수지를 가득 채운 물에는 주변 산의 아름다운 모습과 높은 가을 하늘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저수지 주변의 경관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편안함과 쾌적함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