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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희망이 없던 내 손을 잡아 준 김천의료원

마음의 상처까지 보듬는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사업

기사입력 2019-11-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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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53. 한창이라는 소리를 듣는 나이지만 내 인생의 시계는 1991년 교통사고가 났던 그날 이후 멈춰버렸다. 오랫동안 누워만 지내며 삶의 희망이 없던 내게 누군가 손을 내밀었다. 따뜻했다”-사업 사례 대상자.


 



418일 상주시 보건소가 연계해 전신마비로 오랫동안 고통을 겪어온 대상자와 전화 상담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마음이 헛헛했던지 자신의 힘든 마음을 털어놨으며, 김천의료원에서는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진료비 지원을 약속했다.

 

대상자는 차내교통사고 환자로 경추 손상에 수차례 수술을 했으나 전신 마비가 왔고 와상 상태로 지내왔다. 오랫동안 와상환자로 지내온 상황을 고려해 김천의료원에서는 재활의학과에서 전반적인 진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의료적인 치료를 받지 못해 유지도뇨관이 막혀 있었고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세척을 실시해 좀 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삶에 대한 의지마저 없어진 건지 식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영양제 수액을 처방했다.

 

김천의료원 사회복지사는 환자 컨디션 변화로 장애인 콜택시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해 구급차를 이용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관련 진료 외에도 통합적으로 대상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부터 진료·치료와 환자의 심리상태까지 고려하는 등 늘 환자맞춤 시스템으로 운영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김천의료원은 공공의료원의로서 지역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사업을 시행해 이동부터 진료·치료에 이르기 까지 대상자를 위해 양질의 필수의료 서비스제공,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보건-의료-복지 연계 등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김천의료원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사업을 농촌 지역의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취약계층 의료 안전망 구축사업역시 공공병원으로서 의료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지원부터 가정방문, 통합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아동과 다문화가족,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위한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김미경 원장은 건강과 의료의 형평성을 증대시키고 지역민과 도민을 위한 적정진료, 건강증진, 질병 관리,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특히 새로운 감염병이나 재난, 응급의료 등에 집중함으로써 공공의료의 가치와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아가 한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보편적 권리로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정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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