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0-08-03 18:51

  • 뉴스
  • 읍면동소식
  • 대항면
  • 뉴스 > 읍면동소식 > 대항면

수백년 이어온 전통 계승 위한 영차 영차!

용복과 신평마을 줄다리기 단오절 민속행사

기사입력 2020-06-25 11:17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단오는 1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음력 5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이다. 하지만 단오절 행사가 사라져가고 있다. 하지만 용복와 신평마을에서는 아직도 단오절 행사로 전통민속놀이인 줄다리기를 통해 마을간 화합과 친선을 다져오고 있다.


 



용복·신평마을 단오절 줄다리기 민속놀이25(음력 55) 대항면 용복리신평리 마을 경계에서 백종록 김천문화원 이사 및 관계자, 남용철 시의원, 김응숙 시의원, 정영철 대항면장, 하규호 직지농협 조합장, 한상도 대항면 노인회장 및 기관단체장, 용복마을과 신평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줄다리기에 앞서 송기동 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양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염원하는 동제를 거행했으며, 각 마을 노인회장이 제관이 되고, 용복리 이장이 축관이 되고, 신평리 이장이 집사가 되어 예를 올렸다.


 



백종록 이사는 옛날부터 전해져오던 전통민속행사가 일제시대에 중단되었다가 김천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단오제 행사를 통해 두 마을이 더욱 화합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영철 대항면장은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문화원 관계자와 주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두 마을이 다리를 경계로 두고 있지만 다리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번 단오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남용철 시의원과 김응숙 시의원은 전통행사들이 사라지고 있는 이때 단오절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용복리, 신평리 마을 주민들의 화합의 장인 줄다리기 행사가 더 활성화되고, 다음세대 그 다음세대에도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진행된 줄다리기는 김응숙 시의원, 남용철 시의원, 정영철 면장 순으로 징소리에 맞추어 삼베옷 등 전통복장을 하고 출전한 각 마을 주민 대표들은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신평마을이 용복마을을 21로 이기면서 경기가 끝났다.


 



또한, 이번 줄다리기에서 진 용복마을 이장을 전통으로는 냇가에 입수를 실시해야 하나 안전사고 문제로 큰절로 대신 승자인 신평마을을 축하했다.


한편, 두 마을 간의 단오절 줄다리기 행사는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수백년 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마을 경계인 하천에서 매년 정월대보름부터 단오절 사이에 열려왔는데 지난 1930년 군중이 모여 독립운동 할 것을 염려한 일제에 의해 강제로 중단된 후 70년간 잊혀져오다 지난 2001년 김천문화원에 의해 그 사실이 밝혀진 후 매년 행해지고 있는 단오절 민속놀이이다.


 



단오란 일명 수릿날[戌衣日·水瀨日중오절(重午節천중절(天中節단양(端陽)이라고도 한다. 단오의 ()’자는 처음 곧 첫 번째를 뜻하고, ‘()’자는 오(), 곧 다섯의 뜻으로 통하며, ‘초닷새[初五日]’라는 뜻이 된다. 일년 중에서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겨왔다.


 



단오는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초하(初夏)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하다. 단오행사는 북쪽으로 갈수록 번성하고 남으로 갈수록 약해지며, 남쪽에서는 대신 추석행사가 강해진다. 또한, 단오는 1518(중종 13) 설날·추석과 함께 삼대명절로 정해진 적도 있었다.


 



단오의 유래는 중국 초나라 회왕(懷王) 때부터이다. 굴원(屈原)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하여 멱라수(汨羅水)에 투신자살하였는데 그날이 55일이었다. 그 뒤 해마다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해져서 단오가 되었다고 알려졌다.

 

<단오절 맞이 용복마을과 신평마을 줄다리기 경기 포토포토 >

김천인터넷뉴스 보도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유료구독자외는 사진을 무료로 다운 받아서 재사용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1부 구독이 김천인터넷뉴스 운영에 가장 큰 힘이 됩니다.







]



























 

 

 

 

이상욱 기자 (ginews@empal.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