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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구성+재미 = ‘김천복돼지숯불식육식당’

어서오세요! 처음이시네요~이젠 단골입니다

기사입력 2020-11-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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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나오면서 오늘 참 성공적이네~’라는 만족감과 함께 또 와야지라고 생각이 들었다. 김천시 황금시장에 위치한 맛+구성+재미까지 더해진 복돼지숯불식육식당에서 더 많은 분들이 먹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집 매력을 설명해 드릴까 한다.


 


 

우선 복돼지숯불식육식당(054-432-4581) 주 메뉴는 돼지갈비(국산)이다. 돼지고기부위 중 하나로 가슴 부분에 해당되며, 구워먹는 요리의 이름도 흔히 우리는 '돼지갈비'라고 칭하는데 상대적으로 비싼 소갈비에 비해 가성비가 좋고, 한국에서는 외식할 때 삼겹살과 함께 사랑받는 부위로 적당한 지방과 단백질의 조화로 쫄깃한 질감이 특징이다.


 



특히 이 집 갈비의 경우 주인장이 직접 고기를 손질하기 때문에 신선도는 말할 것도 없고, 고기를 작업하는 매주 토요일(소비가 많으면 평일에도 진행)에는 한돈 돼지갈비를 생갈비로도 즐길 수 있다. 고기 작업하는 날에 방문해 양념 없는 돼지갈비가 어떤 맛인지 경험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우선 기본 재료가 좋고 거기에 주인장이 정성들여 손질한 돼지갈비에 비법 맛간장이 더해진 양념이 고기 속까지 배어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고기도 고기지만 밑반찬 구성도 참 좋다. 기본 파절이와 양파절임 외에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씻은 묵은지, 아삭하고 달달하면서 짭짤한 참외장아찌, 아이들이 좋아할 콘치즈, 새콤달콤 도토리묵 무침, 칼칼한 홍합탕이 신의 한수다.


 


 

특히 기존에는 어묵탕이 나오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면 만날 수 있는 한시적이라 더 매력적인 홍합탕은 7080세대라면 누구나 향수를 가지고 있을만한 노천 포장마차에서 제공하던 대표적인 서비스안주의 바로 그 맛이다. 또한 주인장이 추천하는 구운생김에 파절이와 돼지갈비 고기를 싸먹는 맛은 좀 특이하지만 재미진 맛이 난다. 호불호 여부는 직접 경험해 보시길 추천한다. 


 



고기를 맘껏 푸짐하게 먹었다고 해도 고기 배, 밥 배가 따로 있듯이 된장찌개+공기밥은 고기 다음 들어가는 정석적인 코스이다. 냉이가 들어가 향이 좋은 칼칼한 된장찌개에 밥을 말아 먹는 것도 좋지만 복돼지숯불식육식당에 왔다면 잊지 말고 가락국수를 주문해 보길 권한다. 직접 육수를 낸 깊은 맛의 국물 한 숟가락과 쫄깃한 면발은 젊은 시절의 추억을 소환시켜 준다.


 



맛과 구성을 살펴봤다면 마지막 재미는 무엇일까? 가게 내 벽면에 귀여운 만화 주인공 둘리와 친구들부터, 히어로 캐릭터 등 풍수학적으로도 복을 부른다는 화사한 해바라기 꽃밭 벽화는 주인장 부부의 또 다른 손맛이 만들어 낸 작품으로, 그림을 그냥 감상만 해도 좋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해 포토존을 연출하며 즐길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김천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며 의료진들이 사투를 벌이는 시기에 황금시장상인회 소속 일부 상인들이 의료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다양한 응원물품을 전달할 때 적극 동참하기도 했던 김천복돼지숯불식육식당은 주인장의 마음만큼이나 맛도 굿이다.


 


 

입의 즐거움은 물론 추억까지 소완해 줄 다양한 재미가 있는 김천복돼지숯불식육식당은 김천시 김천로234(황금동 22-1)에 위치해 있으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이 휴무이며, 비조리 상태로 반찬들과 함께 포장배달가능이며, 예약 문의는 054-432-4581로 하면된다.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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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떼천사
    2020- 11- 12 삭제

    여기 돼지갈비도 엄청 맛있고 특히 사장님이 너무나 친절하세요~홍합탕과 가락국수도 이렇게 쌀쌀해진 날씨에는 정말 최곤데...저녁먹었는데 또 침이 고이네요ㅠ.ㅠ 사장님 또 조만간 찾아뵐게여^^

  • 초코칩
    2020- 11- 12 삭제

    음식에서 정이 느껴 지내요~~ 돼지고기 안좋아하는 신랑도 엄지척했어요~~다음번엔 아이들과 함께 가야 겠어요^^♡♡

  • 이혜원
    2020- 11- 12 삭제

    안녕하세용^^ 한번 가봤는데 음식도 깔끔깔끔 벽화도 너무 멋지고 맛도 진짜 찐찐찐찐 찐이야 맛있고 좋아용~ 또가고싶은 마음이 들어용 추천합니당^^ 한번가시면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반찬도 맛나용 ^^~♡

  • 혀니짱
    2020- 11- 12 삭제

    어머 최애 맛집이 기사에 나오다니 신기하네요! 여기가면 든든하게 먹고 오는 거 같아 넘 좋아요^^ 특히 파절이랑 돼지생갈비 나오는 날은 생갈비 꼭 드셔보세요 생갈비도 메뉴에 좀 내주시지..ㅠㅠ 넘넘 맛나요

  • 슭곰발
    2020- 11- 12 삭제

    갈비도 맛있지만. 마무리로. 가락국수. 최곱니다. 예전에. 기차역 플랫홈 에서 팔던. 그. 가락국수. 시원하고 깔끔한. 쫄깃한면발. ^.^d

  • 안미애
    2020- 11- 12 삭제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여기 맛있어요~

  • JUNI0726
    2020- 11- 12 삭제

    옛날 맛의 가락국수와 대패새우와 겨울이면 생각나는 홍합탕이 어우러지는 맛집입니다.^^

  • 김정숙
    2020- 11- 12 삭제

    예전에 갔던곳인데 기사로보니 반갑네요.생각났을때 다시 가봐야겠어요~

  • 해피해피
    2020- 11- 11 삭제

    와 여기 굿ㅎㅎㅎ 사장님이 일단 진짜좋으심ㅎㅎ 조만간 함 들러야겠네요 홍합탕맛보러!!

  • 주나맘
    2020- 11- 11 삭제

    단골집이 기사에 나오니 너무 좋네요~♡♡♡ 여기 자주가는데 고기부터 파무침 된장찌게 가락국수 전부다 너무 맛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요즘은 포장도 가능해 애들먹이려고 포장도 자주한답니다~강추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