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김천시 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 300여명의 건강을 지켜주시는 김천의료원에서 올해에는 아이들의 마음까지 건강하고 따뜻하게 해주셔서, 짧은 글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님은 올해 초부터 우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실까 고민하시며 여러 차례 김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임원진을 병원으로 초대하셔서 간담회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여러 논의 끝에 아이들과 영화관에 가기 어렵다는 실정을 들으시고 영화관람비를 지원해주시기로 하여 5월 17일 약 300여명의 아동들이 김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짱구는 못 말려’부터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다양한 영화를 골라서 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저학년 아이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하여 어린이 종합영양제를 어린이날 선물로 후원해주셨습니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주신 영양제는 아이들의 취향에 맞게 맛있는 딸기맛이라서 더욱 좋네요!
매년 여름방학이 되면 김천의료원에서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하여 각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들의 건강검진을 진행해주시고, 검사 결과 B형항체가 없다고 나타날 때는 B형간염예방접종까지 무료로 해주셔서 많은 아이가 의료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이어서 한국어가 서툰 부모님들, 맞벌이 가정이라서 늦게까지 아이를 아동센터에 맡겨놓고 병원에 데려갈 시간이 안 되는 부모님들, 부모님의 이혼으로 손자, 손녀를 맡아 키우면서 예방접종 시기를 놓친 할머니·할아버지, 혼자 아이를 양육하며 집안일과 생계까지 모두 책임지느라 자기 몸 돌볼 새도 없는 한부모가정 어머니·아버지들...아동센터에는 다양한 형편과 처지를 가진 가정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소외됨 없이 의료혜택이 돌아가고, 아이에 대한 걱정을 놓을 수 있도록 든든히 지켜주시는 김천의료원 정용구 원장님과 공공의료지원부서의 모든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이 밤 9시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진료해주시는 ‘달빛 소아과’가 운영되어서 얼마나 큰 안심과 위안이 되는지 모릅니다.
우리 김천 지역을 너무나 사랑하시며 보살펴주시고, 특히나 소외될 수밖에 없는 분들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김천의료원 모든 분에게 김천시지역아동센터를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번 여름방학 때 또 반가운 얼굴을 마주할 생각을 하니 더욱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김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임원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