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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이어진 따뜻한 밥상, 봇또랑 추어탕의 나눔

뇌병변 장애인 초청 점심 후 시립미술관 관람

기사입력 2026-03-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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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또랑 추어탕이 2대에 걸쳐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317일 봇또랑 추어탕은 강동욱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김천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 봉사는 일회성이 아닌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져 온 정기 나눔으로, 하루 전날에는 이동이 어려운 척수장애인들을 위해 추어탕을 포장해 전달하는 세심한 배려도 더해졌다.



 



이 같은 나눔은 1대 이경자 사장에서 2대 남준수 대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어머니를 도와 봉사에 함께해 왔던 남 대표는 이제 스스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후원하며 봇또랑 추어탕 2대 사장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동욱 지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이렇게 따뜻한 정을 느끼는 일이 거의 드물어지고 있다. 그런데도 변함없이 점심을 대접해 주시는 봇또랑 사장님과 이어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아드님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했다.



 



이경자 사장은 그동안 뇌병변 장애인, 농아인, 척수장애인 단체 등에 꾸준히 점심을 제공해 왔으며 봉사를 강요하지 않았지만 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이어가고 있어 더없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점심 나눔 이후에는 이경자 사장이 도슨트로 참여해 김천시립미술관에서 박옥순 교수 작품을 설명하며 회원들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보니 훨씬 더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봇또랑 추어탕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 속에 부곡동 맛고을 내 2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어, 나눔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봇또랑 추어탕  포토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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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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