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가족 사회복지 전문기관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1일 ‘개관 22주년 및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등 약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 나눔과 노래자랑,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설렁탕과 과일, 떡 등 점심 식사가 제공됐으며, 10개 팀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느린이웃’의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커피 나눔, 한방진료 부스, ㈜웰빙푸드 자담치킨과 함께하는 치킨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주날개그늘교회가 5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웰빙푸드 자담치킨은 치킨 350인분을 제공했다. 홀트고양후원회는 떡과 식사를, 갈비도락 탄현점은 한우불고기·돼지양념구이 30팩(5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덕이동 개성손만두는 만두 10세트를 노래자랑 경품으로 기부하며 행사의 흥을 더했다. 지역사회 곳곳의 자발적인 후원이 행사 운영과 참여자 지원에 큰 힘이 됐다.
아울러 일산자생한방병원과 주민동아리 ‘사복사복’, 홀트고양후원회, ‘청솔모(청년들의 솔직담백한 모임)’ 등 지역사회 단체는 체험부스 운영과 식사 지원, 행사 진행 보조 등 자원봉사로 함께했다. 특히 고양ROTC사회공헌단 박영호 단장이 노래자랑 사회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이끌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참여자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쌀과 선풍기, 한우불고기, 돼지갈비, 만두, 남산케이블카 왕복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황성진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주날개그늘교회의 따뜻한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