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인터넷뉴스와 동행하는 안산인터넷뉴스 개국 20주년 기념식이 29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각지의 내빈과 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을 비롯해 강원, 인천, 광주, 사천, 부산, 김천, 고령,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인터넷언론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안산인터넷뉴스의 지난 20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안산인터넷뉴스 김균식 대표는 “2006년 5월 안산인터넷뉴스를 창간한 지 어느덧 20년이 됐다”며 “기념식을 준비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주셔서 큰 감동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인터넷신문을 시작할 당시에는 종이신문도 아닌 것이 무슨 언론이냐는 비아냥도 있었지만 꾸준히 현장을 지키며 기록을 남긴 결과 오늘의 안산인터넷뉴스가 있었다”며 “20년 동안 쌓인 50만 건의 기사와 20만 장의 사진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역사”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권력의 압박과 법정 다툼 등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그러한 과정이 오히려 언론으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금전과 권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정화와 정치개선,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인터넷뉴스는 광역주간신문 서부뉴스와 종합일간신문 경인매일, 투데이태백, 인천시사뉴스 등 총 6개 매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역언론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인터넷뉴스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공로패와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축하 순서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언론협회 고문 김윤탁은 축사를 통해 “2006년 당시만 해도 인터넷언론은 생소하고 불확실한 영역이었지만 안산인터넷뉴스는 누구보다 먼저 시대의 변화를 읽고 새로운 언론의 길을 개척했다”며 “지난 20년 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역사를 기록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하며 지역언론의 소명을 충실히 실천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언론은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매체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기억을 보존하고 공동체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공자산”이라며 “안산인터넷뉴스는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 발전과 민주주의 성숙에 기여해 왔고, 전국 인터넷언론사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역뉴스의 가치를 전국으로 확장시키는 역할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또 “중앙 중심의 정보 독점 시대가 끝난 지금은 지역의 목소리가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안산인터넷뉴스가 앞으로도 현장을 지키며 진실을 기록하고 지역사회의 희망을 비추는 등불이 되어 대한민국 인터넷언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협회 이운현 사무총장은 안산인터넷뉴스 개국 20주년을 축하하면서 “지난 20년은 인터넷언론이 제도권 언론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이었고, 안산인터넷뉴스는 그 중심에서 지역언론의 가능성을 증명해 왔다”며 “이제 인터넷언론은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론장의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는 시대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언론 환경은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결국 독자가 신뢰하는 언론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며 “안산인터넷뉴스가 지난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지역 인터넷언론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안산인터넷뉴스가 지난 20년 동안 지역사회의 현장을 기록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언론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길 응원했다.
안산인터넷뉴스는 이날 2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언론, 공익과 진실을 지키는 언론이라는 창간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새로운 20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