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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메뉴 정할래요"

평화남산동, 아이들 한 끼에 선택권 더했다

기사입력 2026-06-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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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스스로 원하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천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진석)11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아이 한끼 응원 프로젝트 내가 고른 밥상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획일적인 식품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들이 직접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은 물론 정서적 만족감까지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상 아동 10명에게 지역 배달앱인 먹깨비쿠폰과 안내문을 전달하고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전달된 쿠폰은 아동 또는 보호자가 원하는 음식점을 선택해 배달이나 포장 주문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스스로 식사를 선택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자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배달앱과 음식점 이용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형 복지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고르며 즐거운 추억도 함께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은경 평화남산동장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에게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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