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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 향한 새로운 출발"

민선9기 배낙호 김천시장 취임식 개최

기사입력 2026-07-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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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제10대 김천시장으로 다시 시민의 선택을 받은 배낙호 시장이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향한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단순한 취임 행사를 넘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 더 나아가 김천의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겠다는 약속의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팔용·박보생 전 김천시장, 경상북도의원과 김천시의원,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과 기관단체장, 직지사 장명 주지스님을 비롯한 종교계와 교육계, 경제계, 문화·복지단체 관계자, 시민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하영상,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 꽃다발 전달, 축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시민 희망메시지 영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은 "김천의 새로운 도약은 이제부터"라는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사회자는 "전통은 존중하되 미래를 향해 과감하게 전진하는 김천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배낙호 시장의 힘찬 출발을 김천시립국악단의 공연을 통해 알렸다.


 



축하영상도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으로 "배낙호 시장과 함께 AI·반도체·바이오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고 경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김천과 경북이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군산시, 대구 동구, 부산 영도구 등 국내 자매도시 단체장들도 잇따라 영상을 보내 두터운 우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김인수 행정안전국장은 약력 소개를 통해 배 시장이 김천시장 정무비서와 김천시의회 의원, 부의장과 의장,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대표이사를 거치며 행정과 의정, 스포츠 행정을 두루 경험한 준비된 리더라고 소개했다. 특히 김천상무를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로 이끌며 김천의 이름을 전국에 알린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엄숙한 취임선서에 이어 단상에 오른 배낙호 시장은 먼저 이날 아침 충혼탑 참배 사실을 언급하며 취임사의 문을 열었다.


 



"오늘 아침 조현애 부시장과 국장들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더 큰 김천, 더 나은 김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배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김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반드시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 시정의 다섯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를 만들고, 미래 모빌리티와 철도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혁신하며, 축제와 스포츠, 문화관광을 더욱 발전시켜 머물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의료·복지를 강화해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도시를 만들고, 원도심과 혁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통해 김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의 4년은 김천의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직자들에게도 "책임은 시장인 제가 지겠습니다. 형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만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하며 "김천의 미래는 시장 혼자 만들 수 없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할 때 더 큰 김천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취임사 이후에는 직원과 시민, 가족이 함께하는 축하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천시청 노동조합과 새내기 공무원이 직원을 대표해 꽃다발을 전달했고, 다섯 자녀를 둔 시민 가족은 "엄마 아빠는 안심하고 아이들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희망메시지와 함께 축하 꽃다발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배낙호 시장의 손녀들이 할아버지에게 직접 꽃목걸이를 걸어주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되면서 행사장은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축사에 나선 송언석 국회의원은 "배낙호 시장의 재선은 지난 1년 동안 시민 행복과 김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노력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라며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 혁신도시 어린이병원 설립 등 김천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필요한 예산 확보와 국책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회의원과 시장, 김천시가 하나의 원팀이 되어 더 큰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애 부시장은 대통령 축하메시지를 대독하며 "지방정부는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주체"라며 "김천시가 주민 삶을 바꾸는 따뜻한 변화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도시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상영된 '김천시민이 바란다' 희망영상에서는 전통시장 상인과 기업인, 체육인, 혁신도시 주민, 청년농업인, 보육교사 등 다양한 시민들이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유치, 문화예술 공간 확충,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혁신도시 발전,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 등 민선9기에 거는 기대를 진솔하게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


 



김천시립합창단은 품격 있는 축하 공연으로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고,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배낙호 시장의 딸 배세진 씨의 재즈피아노 연주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감미롭고 힘 있는 선율은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새로운 김천의 희망을 상징하는 무대가 됐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모두가 '김천시민의 노래'를 함께 합창하며 민선9기 제10대 배낙호 김천시장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고, 새로운 김천을 향한 희망과 다짐 속에 이날 취임식의 막을 내렸다.

 

 

< 배낙호 시장 취임식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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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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