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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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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임야와 농지, 같은 1500평 개발비용 차이날까?

김동완 으뜸토목설계사무소 대표

기사입력 2026-07-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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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으뜸토목설계사무소 대표 김동완입니다.

 

"임야와 농지, 같은 1500평인데 개발비용도 비슷할까요?"

 

토목설계사무소를 운영하다 보면 토지를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토지를 비교할 때 매매가격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개발을 시작하면 허가 절차와 각종 행정비용, 부담금 등이 추가되면서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같은 1500평이라도 임야와 농지는 적용되는 법령과 인허가 절차가 달라 초기 개발비용에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계약 전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도 "임야와 농지, 같은 면적이라면 어느 쪽이 개발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나요?"라는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는 항상 토지의 매매가격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개발에 필요한 전체 비용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아무리 저렴하게 토지를 구입하더라도 개발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다면 사업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실제 현장에서 자주 문의받는 내용을 바탕으로 임야 1500평과 농지 1500평의 초기 개발비용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임야를 개발하는 경우에는 개발행위허가와 산지전용허가 외에도 산림조사, 복구설계, 대체산림자원조성비, 측량 등 다양한 절차가 추가될 수 있어 농지보다 초기 비용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현장 규모와 조건에 따라 환경 관련 용역이나 구조검토 등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토지의 입지와 개발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반면 농지는 개발행위허가와 농지전용허가를 기본으로 진행하지만, 농지보전부담금과 농업진흥구역 여부, 각종 건축행위 제한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사업 목적에 따라 부담금이 감면되거나 면제되는 경우도 있어 사전 검토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허가 비용만 계산하는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실제 개발에서는 성토와 절토, 옹벽 설치, 배수시설, 진입도로 확보 등 현장 조건에 따라 토목공사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공사비가 전체 사업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임야가 유리한지, 농지가 유리한지를 단순히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토지든 개발 목적에 맞는 허가 가능성과 예상 개발비용을 함께 검토해야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좋은 땅은 단순히 저렴하게 구입한 땅이 아니라, 개발비용까지 충분히 검토해 실제로 개발이 가능한 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핵심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임야와 농지 개발 시 발생하는 초기 비용의 차이와 함께 현장에서 자주 놓치는 사항, 개발비용을 검토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핵심 요소 등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으뜸토목설계사무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 개발과 인허가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실전 토지개발 마스터과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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