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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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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식품한류산업국’ 출범 K-푸드 세계화 이끈다

푸드테크·K-미식벨트 집중 육성… 식품산업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사입력 2026-08-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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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식품산업과 푸드테크, 식문화 콘텐츠, K-푸드 세계화를 전담하는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하고 미래 식품산업 선점에 나섰다.


 



경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김대진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한류산업국 현판식을 가졌다.

 

민선 9기 조직개편의 핵심인 식품한류산업국은 경북의 풍부한 농···수산물과 전통 식문화에 AI와 푸드테크, 한류 콘텐츠를 접목해 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다.


 



세계 식품·음료 시장은 약 97,900억 달러로 반도체 시장의 6배를 웃도는 거대 시장이다. 경북도는 원물 생산과 1차 가공 중심의 지역 농식품 산업을 AI·스마트제조·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첨단산업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식품한류산업국은 식품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비롯해 푸드테크 기업 지원과 투자유치, 식품관광과 식문화 진흥, K-푸드 해외 인증 및 수출 거점 확보 등을 총괄한다.


 



포항·안동·상주·의성·예천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와 식품융합클러스터를 거점으로 청송 사과, 의성 마늘, 영주 풍기인삼 등 지역 특화 농산물을 활용한 고령친화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도 적극 지원한다.

 

또 포항·구미·의성의 3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식품 자율제조 공정과 로봇 자동화 실증을 추진해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의 전통 음식문화도 새로운 산업으로 키운다. ‘수운잡방음식디미방등 전통 조리문화 자산을 지식재산(IP)으로 발전시키고 관광과 연계한 경북 K-미식벨트를 구축해 식품과 문화·관광산업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이 AI와 반도체였다면 먹고 놀고 즐기는 산업이 중심이 되는 5차 산업시대에는 식품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과 식문화 유산에 첨단기술과 한류를 접목해 세계적인 K-푸드 대표 기업이 경북에서 나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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