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의 사제동행 교육복지 프로그램인 ‘우리는 단디짝꿍’이 일본 현지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경북교육의 가치를 알렸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는 단디짝꿍’ 학생과 교직원 연수단이 일본 현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는 단디짝꿍’은 어려움을 이겨낸 학생과 그 과정을 곁에서 함께한 교직원이 한 팀을 이뤄 해외 문화체험에 참여하는 경북교육청의 대표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경험하며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직원에게는 교육의 보람을 되새기고 사제 간 신뢰를 더욱 단단하게 이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연수 3일차 참가자들은 일본 시가현 민영방송사 BBC 비와코방송(びわ湖放送)을 방문해 인기 정보 프로그램 《유상의 비와코 컴퍼니(勇さんのびわ湖カンパニー)》의 ‘버즈링 JAM’ 코너 녹화에 참여했다. 촬영 내용은 지난 7일 일본 현지에서 방송됐다.
방송에서는 경북교육청의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운영 취지와 교육복지 정책을 소개하고, 위기 극복 스토리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과 교직원들의 사연을 함께 전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동행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과정과 이번 연수에서 느낀 소회를 직접 이야기하며, 경북교육이 추구하는 ‘따뜻한 교육’의 의미를 일본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한 참가자는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는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낸 선생님과 학생이 짝을 이뤄 참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교토 고려미술관에서 일본에 보존된 우리 문화유산과 역사를 직접 접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방송 출연을 계기로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넓히는 한편, 학생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직원이 그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국내외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방송 출연은 단순한 해외 문화체험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한 이야기를 해외에 알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교육복지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