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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축제지도 넓어진다! 부항댐서 ‘캠프닉 페스티벌’ 첫선

직지·도심 이어 부항까지 9월 5일 가족 체류형 관광축제 개최

기사입력 2026-08-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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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축제 지도가 부항권역까지 넓어진다. 직지권역의 김밥축제와 도심권의 벚꽃축제·그래피티페스타에 이어 부항댐을 무대로 한 새로운 관광축제가 첫선을 보인다.



 



김천시는 오는 95일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2026 김천 캠프닉 페스티벌을 처음 개최한다.

 

캠프닉(Camping+Picnic)’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별도의 캠핑 장비 없이도 누구나 자연 속에서 캠핑과 피크닉의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가족 중심의 체류형 관광축제다.

 

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김천의 관광축제를 3개 권역으로 확대한다. 직지권역의 김천김밥축제’, 도심권역의 연화지 벚꽃축제·그래피티페스타’, 부항권역의 캠프닉 페스티벌을 연계해 권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축제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캠프닉 페스티벌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부항댐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부항댐 주변에는 지례흑돼지거리와 짚와이어, 물소리생태숲을 비롯해 부항댐생태휴양펜션과 산내들오토캠핑장 등 체험·숙박시설이 갖춰져 있다. 축제 방문객들이 주변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함께 이용하도록 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현장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열기구 체험을 비롯해 야외 생존 기술을 배우는 부시크래프트 체험’, 가족 명랑운동회와 보물찾기, 버블·벌룬쇼, DJ 공연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에는 꼬마열차와 에어바운스, 추억의 오락기구 등이 운영된다. 타투 스티커와 페이스페인팅, 인디언 텐트 만들기 등 캠핑과 피크닉의 감성을 살린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족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직지와 도심에 상대적으로 집중됐던 관광축제의 무대를 부항권역까지 넓히고, 지역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비록 작은 예산으로 첫걸음을 떼지만 알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부항권역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직지·도심권과 함께 김천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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