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11일 오전 봉산면건강생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청사 건립을 넘어 면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지역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세현·이상길 봉산면행정복지센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이현기 회계과장, 이진숙 봉산면장, 각 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다수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봉산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봉산면 예지리 210-3번지 일원 약 4,794㎡ 부지에 총사업비 약 95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지상 2층, 연면적 1,645㎡ 규모로 조성되며, 올 9월 공사 발주 및 착공을 거쳐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신축 청사는 주민 이용 편의와 쾌적성, 지역민 활용도, 기존 건물과의 연계성 등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지상 1층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살린 업무·민원 공간과 함께 커뮤니티 안뜰, 커뮤니티 대청마루 등 외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했다.
지상 2층은 다목적 강당, 어울림 데크, 프로그램실, 주민자치 영역 등을 가변성과 독립성을 갖춘 공간으로 배치해 주민 활용도를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현기 회계과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지역민의 이용 편의성과 쾌적성,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최적의 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신청사 공사 구역과 기존 청사 업무 구역의 공존에 따른 안전 문제, 공사 기간 및 준공 후 주차 공간 부족 우려, 잔여 공간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열띤 질의가 이어졌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공사 기간 인근 주민과 민원인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축 청사가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봉산면의 자긍심을 높이는 튼튼하고 알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세현·이상길 공동위원장 역시 "봉산면의 오랜 숙원인 청사 신축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이 자주 찾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민 중심 시설로 완성하고, 주차장 등 부족한 부분도 차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