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가 지역 미용산업 종사자들의 현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용전문가 양성 실무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경북보건대는 4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교내 테크노아트관 헤어실에서 지역 미용산업체 재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실용뷰티전문가 양성과정-이용전문가 양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하나로, 지역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최신 이용 트렌드와 현장 중심의 전문기술을 제공하고 대학과 지역 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사의 시연과 참가자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4일에는 ‘클래식 바버 스타일’을 주제로 클리퍼·가위 사용법을 비롯해 사이드파트와 포마드 스타일, 커트 및 스킨 페이드, 블렌딩과 아웃라인 정리 등 기본 이용기술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11일에는 ‘트렌드 바버 스타일’을 중심으로 가위 싱글링컷과 페이드 기법, 최근 유행하는 투블럭 상고 스타일을 실습했다. 드라이·왁스·포마드를 활용한 마무리 기술과 디자인 커트 종합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는 나창옥바버샵 나창옥 대표와 박병진 강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클래식 스타일에서 최신 바버 트렌드까지 직접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따라 해보는 방식으로 교육의 현장성을 높였다.
경북보건대는 이번 교육이 지역 미용인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산업현장의 수요를 연결해 지역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직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교육 인프라를 지역 산업체와 공유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을 높이는 것은 지역혁신을 위한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와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보건대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