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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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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지를 한눈에, 특별한 힐링공간 ‘별카페’

타로·건강차로 몸과 마음에 쉼표

기사입력 2026-08-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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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못으로 손꼽히는 교동 연화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품은 연화지를 조금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연화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층에 자리한 별카페.


 



별카페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전망이다. 2층 전체가 시원한 통유리로 꾸며져 있어 창가에 앉으면 연못과 봉황대, 분수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봄 벚꽃부터 여름의 녹음, 가을 단풍과 겨울의 고즈넉한 풍경까지 사계절 연화지의 변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또 하나의 특별함이 있다. 타로 전문가가 직접 연애운과 결혼운, 사업운, 매매운, 건강운, 궁합 등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를 타로카드를 통해 풀어준다. 미래를 단정하기보다는 차 한잔을 마시며 고민을 이야기하고 재미와 위안을 함께 얻는 힐링 콘텐츠다.



 



별카페가 특히 공을 들이는 것은 건강음료다. 직접 만드는 수제 대추차와 쌍화차는 재료를 아끼지 않은 진한 맛이 특징이며, 아보카도 주스 역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다. 일반 커피와 음료도 있지만 과일주스는 생과일을 사용하고 전체적으로 건강을 생각한 메뉴에 무게를 두고 있다.



 



건강음료에 정성을 들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주인장은 젊은 층만 찾는 유행형 카페보다 중년층이 편안하게 찾아와 연화지 풍경을 바라보며 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눈길을 끄는 메뉴 가운데 하나는 8천원에 판매하는 뇌건강차. 천현수 박사의 산화질소 대사체 관련 기술과 땃두릅 원료를 활용한 땃두릅엔오가 들어간 차다. 산화질소(NO)는 인체에서 혈관 이완과 혈류 조절 등에 관여하는 신호물질로 알려져 있다. 다만 건강음료인 만큼 의약품의 치료·예방 효과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별카페는 전문가를 초빙해 뇌파검사 이벤트도 종종 열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자신의 뇌 상태와 관련된 정보를 알아보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여럿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단체석도 있어 생일파티나 가족·친목모임 등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저녁에는 연화지 야경을 바라보며 가볍게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안주와 함께 미리 예약하면 수육과 훈제 닭도 맛볼 수 있다. 안주 역시 튀기기보다 찌는 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건강을 생각하는 주인장의 마음을 담았다.


 



카페에는 김천 출신 서양화가 김영식 화백의 작품도 전시돼 있어 차를 마시며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소소한 재미도 더한다.


 



연화지의 사계절을 가장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2층 통유리 전망, 타로운세라는 색다른 재미, 건강을 생각한 수제 음료와 음식, 여기에 미술작품까지. 별카페는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곳을 넘어 중년의 손님들이 천천히 머물며 몸과 마음을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연화지의 힐링 공간을 꿈꾸고 있다.

 

주소: 경북 김천시 연화지18 2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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