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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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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손으로 담그는 ‘맛깔나는 김치’

김천시가족센터, 전통 음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6-09-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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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전통 음식과 식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체험에 나섰다.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830일부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맛깔나는 김치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해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재료와 조리법을 익히고, 김치에 담긴 전통과 음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히 김치를 만드는 요리 실습에서 벗어나 한국의 식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금요일과 일요일 주 2회씩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배추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김치 만들기에 도전하며 재료의 특징과 손질법, 양념 만들기와 버무리기 등을 단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한 참여자는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음식과 식생활이 낯설었는데 직접 김치를 만들어 보면서 한국의 음식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한국 음식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앞으로 다양한 음식을 배워 가족과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육을 비롯해 국적취득대비반, 운전면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싹길 장난감도서관과 초등 상시 프로그램 등 자녀와 가족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김천시가족센터(432-8280)로 문의하면 된다.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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