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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일 뿐’ 무대 위에서 빛난 ‘청춘’

제5회 김천시니어 가요대제전 성황

기사입력 2026-09-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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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노래로 열정과 끼를 펼치는 5회 김천시니어 가요대제전4일 오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0세 시대,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대회에는 읍면동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2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정겨운 트로트와 애창곡을 열창하며 저마다의 사연과 인생을 노래에 담았다. 화려한 의상과 재치 있는 무대 연출까지 더해지면서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읍··동별 응원단은 현수막과 응원 도구를 들고 참가자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무대 못지않은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공연장은 경연을 넘어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송언석 국회의원과 배낙호 김천시장,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조용진 경북도의원,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빛냈다.



 



초청가수 류지광과 서지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와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져 가요대제전의 흥을 한층 끌어올렸다.



 



치열한 경연 끝에 율곡동 박화자 씨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산면 정주광 씨와 지좌동 조태현 씨가 은상, 개령면 신영식 씨와 조마면 이상재 씨, 대신동 양남원 씨가 동상을 받았다.



 



어모면 이영희 씨와 자산동 이명선 씨는 인기상을 차지했으며, 뜨거운 응원으로 대회 분위기를 북돋운 대신동에는 응원상이 돌아갔다.



 



이번 가요대제전은 어르신들이 나이를 잊고 당당히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인생의 황금기는 바로 지금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뜻깊은 자리였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 율곡동 박화자

은상: 봉산면 정주광, 지좌동 조태현

동상: 개령면 신영식, 조마면 이상재, 대신동 양남원

인기상: 어모면 이영희, 자산동 이명선

응원상: 대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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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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