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6일 충북 음성군 맹동 치유의 숲에서 열린 ‘2026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이날 정례회에는 전국 혁신도시가 들어선 11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도권 과밀 해소와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천시는 이날 회의에서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가칭 ‘혁신도시 발전지원청’ 설치 ▲정주 여건 개선 및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4대 공동건의문 채택에 힘을 보탰다.
참석 지자체들은 공공기관을 여러 지역에 분산 배치하기보다 이미 기반 시설을 갖춘 기존 혁신도시에 신속히 우선 배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혁신도시 준공 이후 늘어나는 정주·기반시설 개선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도 한목소리를 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 도시인 김천시를 대표해 참석한 조현애 부시장은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온전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전국 혁신도시의 긴밀한 연대와 공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 도시들과 한뜻으로 힘을 모아 혁신도시의 내실 있는 성장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