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구급대 도착 전 응급환자의 초기 대응을 담당하는 펌뷸런스 탑승 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펌뷸런스 대원 구급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급대 출동 공백 등으로 펌뷸런스가 현장에 먼저 도착하는 상황에 대비해 대원들의 구급 실무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18일과 22일, 23일 등 3일간 펌뷸런스 탑승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급전문교육사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펌뷸런스 운영과 출동기록 작성, 활력징후 측정 및 구급장비 사용, 심정지 환자 평가와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외상환자 지혈과 상처 처치, 경추보호대·부목 사용 등이다.
특히 교육생을 소규모 조로 편성해 각 교육과정을 순환하도록 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대원들이 직접 장비를 사용하고 응급처치를 수행하도록 구성했다.
김천소방서는 교육 후 만족도와 현장 대응 자신감, 추가 교육 수요 등을 조사해 향후 펌뷸런스 교육과정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펌뷸런스가 구급대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하면 초기 몇 분의 대응이 환자의 생명과 예후를 좌우할 수 있다”며 “반복적인 실습교육을 통해 대원들이 심정지와 외상 등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