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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담았으니 올겨울 독감은 패스

김천의료원, 취약계층 500여명 무료 독감예방접종

기사입력 2019-10-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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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은 예방접종으로 70~90%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김천의료원에서는 독감 시즌이 돌아오기 전 장애아동, 다문화, 뇌병변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등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28일 첫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 이날은 오전에는 장애아동·청소년, 오후에는 다문화 가정의 엄마와 아이들, 뇌병변 장애인들이 김천의료원을 찾아왔다. 대상자들은 접종 전 어른은 현장에서 꼼꼼히 의료진이 컨디션과 상태를 체크하고, 아이들은 소아과에서 소아전문의에게 따로 진료를 받은 후 안전하게 독감예방접종을 진행했으며, 119일까지 앞으로 6회 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공의료기관으로써 김천의료원은 2012년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독감무료예방접종을 시작해 그간 범위를 넓혀가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가정의 경우 주 양육자인 엄마들의 의사소통 문제로 자칫 독감예방을 하지 않을 것을 고려해 예방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엄마와 자녀를 함께 접종하는 등 대상자 상황을 고려하는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김천의료원 관계자는 독감은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코막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감기와 유사하게 발열 증상 없이 호흡기 증상만을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감기에 걸렸다고 속단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하며 우리 김천의료원에서 아프지 마세요라는 마음까지 담은 예방접종 주사로 올 겨울 독감 없이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독감예방접종이 감기를 예방한다거나 또는  감기 증상이 심해진 상태가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독감은 원인, 증상, 합병증 등에서 차이가 나는 감기와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A,B,C 세가지 형태가 있으며, 그 중 A형이 변이를 자주 일으켜 2009년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90%를 차지한다.


 




예방접종의 효과가 1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접종해야 하며, 65세 이상 노인, 5세 이하 유아나 어린이, 심혈관계 · 호흡기계 · 신장 등에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 당뇨 등 대사 및 면역장애자는 우선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늦어도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2주 전인 11월 초까지는 접종을 해야 한다.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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