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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손길로 ‘코로나 이겨내자! 힘내세요!’

김천의료원 의료진에 기부물품, 감사편지 응원 봇물

기사입력 2020-03-0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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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경북 환자 급증으로 인해 200여명의 환자 치료를 위해 불편한 방호복을 입고 힘들게 진료와 치료를 하고 있는 가운데 몸도 마음도 힘들어 가는 가운데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쓴 자필 감사편지, 다양한 먹기리 등 기부물품의 온정으로 다시 힘내서 싸우고있다 감사합니다” 김천의료원 의료진


 

대구경북병원협회 고삼규 회장(보광병원장)



코로나19와 24시간 사투를 벌이고 있는 김천의료원 의료진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국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부터 체력적으로 힘든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김천을 비롯한 전국 각지 일반 시민들까지 도시락, 라면, 과자, 빵, 쿠키, 생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기부 물품을 보내오고 있다.

 

김천의료원 간호부는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물품이 부족한 시기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셔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또, 위험한 의료현장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들을 위한 성금이 들어오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대구경북병원협회,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선하관장외 직원일동,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단체에서 기부금과 후원 물품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천의료원에는 7일 기준 기부물품이 100건이 넘었다고 밝혔다. 기관이나 단체뿐 아니라 익명의 시민들도 기부에 힘을 보탰고, 가게에서 직접 만든 김밥과 샌드위치를 보내오는가 하면, 익명의 시민들이 직접 쓴 감사 편지까지 택배로 전해지고 있다.


 

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



김미경 원장은 "많은 후원물품을 김천의료원 의료진에게 보내주신 온정이 힘들고 지친 의료진에게 마음이 훈훈해져 다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힘을 심어주는 것 같다.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하지만 현재 김천의료원 한 환자의 치료를 위해 하루에 사용되는 많은 방호복이 필요한데 소중하게 보내주신 성금은 필요한 방역물품 구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고,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코로나19를 꼭 이겨 내고 모두가 염원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욱 기자 (ginews@empal.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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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훈
    2020- 03- 09 삭제

    우리모두 힘냅시다. 행정과 의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처럼 전체적인 일은 시민 모두가 주체이고 당사자입니다. 함께 할때 비로서 이 어려움을 끝낼수 있습니다